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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추진

캄보디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추진


한국기후환경원-대한실업

한국기후환경원은 20일 폐자원 재활용 전문업체인 대한실업과 캄보디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 달서구 성서로에 있는 대한실업 본사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친환경 기술들을 캄보디아에 소개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국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캄보디아 폐자원 재활용 및 매립지 개발 사업 관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캄보디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사진 한국기후환경원 제공

김정환 대한실업 대표는 “지난 10년간 캄보디아 정부와 신뢰 관계를 쌓아 왔다”며 “기존 폐자원 재활용 사업은 물론 다양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쓰레기 에너지화와 매립지 가스발전 등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친환경 기술의 캄보디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국외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