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국립생태원, 3월 10일까지
환경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일부터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을 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8년 510명을 시작으로 2022년 3063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어린이 대표 그림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제5회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그림을 공모전 누리집에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3월 10일까지며, 만 7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어류·무척추동물 곤충·식물 등 4개 부문으로 부문별로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장을 시작으로 순회 전시되고,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