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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





참새목 까마귀과의 새의 '까치'
15세기의 문헌에는 ‘가치’로 표기되었다.
한자어로 작(鵲)이라 하며 희작(喜鵲)·신녀(神女)라고도 하였다.

몸길이 45cm, 날개길이 19∼22cm 정도로 까마귀보다 조금 작은데,
꽁지가 길어서 26cm에 이른다.

어깨와 배·허리는 흰색이고 머리에서 등까지는 금속성 광택이 나는 검정색이다.
암수 같은 빛깔이다. 둥지를 중심으로 한곳에서 사는 텃새로서,
둥지는 마을 근처 큰 나무 위에 마른가지를 모아 지름 약 1m의 공 모양으로 짓고 옆쪽에 출입구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둥지는 해마다 같은 것을 수리해서 쓰기 때문에 점점 커진다.
봄에 갈색 얼룩이 있는 연한 녹색 알을 5~6개 낳는다.
식성은 잡식성이어서 쥐 따위의 작은 동물을 비롯하여 곤충·나무열매·곡물·감자·고구마 등을 닥치는 대로 먹는다.
나무의 해충을 잡아먹는 익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