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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와 국제 협력
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와 국제 협력한국환경공단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공공하수도 분야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VIWASE)와 업무협약을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체결했다. 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기후변화 적응 △도시재생 △물공급 △하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하수도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 △하수도 분야 국제 동반관계 강화 △하수도 분야 인적교류 등 협력분야 확대 △국제기구 등을 활용한 베트남 물 분야 신규 사업 공동 발굴 추진 △하수도 기술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 역량개발 사업 추진 등이다.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4-09-11 환경뉴스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푸른 하늘의 날’ 맞아 국내외 기념행사 풍성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제5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 매년 9월 7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내외에서 다채롭게 선보인다.올해로 5번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다. 온라인 방송(유튜브 중계)으로도 방영된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투자(Invest in #Clean Air Now)’다.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기업·시민사회·개인 모두의 시간과 자원 노력 등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나라는 푸른 하늘을 위해......
2024-09-08 환경뉴스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제3회 국제생태학교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위원장 권오석 경북대학교 교수)는 19~26일 제주도에서 ‘생태계서비스&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제3회 국제생태학교를 연다.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이 목적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호주 등 9개국의 교수와 연구자 대학원생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의 아고산지역 구상나무림 쇠퇴모니터링을 진행 중인 제주도 한라산 장기생태연구거점을 주축으로 다양한 현장 연구들을 하게 된다.국제생태학교 교수진은 △헨비아오 킹 박사(대만 제인구달연구소) △권오석 경북대학교 교수 △용윳 트......
2024-08-24 환경뉴스
APEC기후센터, 페루에서 기후심포지엄
APEC기후센터, 페루에서 기후심포지엄APEC기후센터(APCC, 원장 신도식)는 페루 기상청 및 외교부와 공동으로 12~13일 ‘2024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을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엘니뇨 남방진동(ENSO) 대응·대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 구현’이다.엘니뇨 남방진동은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인 엘니뇨와 인도네시아 및 남태평양 동부 부근에서 해수면의 대기압이 변하는 남방진동을 아우르는 용어다.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나 폭염과 같은 이상 고온을 일으킬 수 있다.‘엘니뇨 남방진동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엘니뇨 남방진동의 과학적 배경 및 예측 가능성’ ‘엘니뇨 남방진동와 기후변화의 연관성’ ‘엘니뇨 남방진동의 지역......
2024-08-18 환경뉴스
수공, 필리핀 물문제 해결 협력
수공, 필리핀 물문제 해결 협력물기업 해외 진출 기회도 마련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물관리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중점협력국인 필리핀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이를 위해 17일 필리핀 팜팡가주 클락 현지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과 상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타당성 조사 등 국제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은 필리핀 팜팡가주 클락 경제자유구역 내 뉴클락시티 신도시 개발 등 국책사업을 추진 중인 대통령실 산하기관이다.한국수자원공사 측은 “필리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변화로 물 부족과 함께 홍수·태풍 등 자연재해로 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물 공급 및 위생 개선을 위한 ......
2024-08-01 환경뉴스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대기의 강', 동아시아와 미국 캘리포니아는 다르다
기후변화와 극한호우'대기의 강', 동아시아와 미국 캘리포니아는 다르다온난화로 수증기 대량 수송 증가, 기록적 폭우 유발각종 기상이변 초래하지만 지구 물 순환에 큰 역할남부는 장마에 수도권은 폭염. 상반된 날씨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올여름 장마 피해 대비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극한호우를 퍼붓는 ‘대기의 강’이 어떤 변덕을 부릴지 모르는 상황. 성질이 다른 두 기단 사이에 땅의 강처럼 하늘에도 기체 상태의 강(수증기)이 흐르면서 장마전선에 쉴 새 없이 수증기를 공급하니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기후변화로 강해지는 대기의 강에 대해 살펴봤다.‘대기의 강’. 최근 기후변화와 기록적인 폭우 등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이틀 만......
2024-07-09 환경뉴스
인도네시아 새 수도에 수돗물 공급
인도네시아 새 수도에 수돗물 공급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 구축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누산타라 탄소중립 상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수도가 될 누산타라에 하루 생활용수 3만㎥을 공급할 수 있는 정수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정부 기관이 모여있는 누산타라의 핵심구역에 거주할 시민 약 20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협약 주요 내용은 △신수도에 안정적인 물 공급 및 탄소중립 기여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행 협력 △정수장 건설과 운영 관련 기술 전수를 위한 정기적인 소통 및 협력 강화 △신속하......
2024-05-25 환경뉴스
“국제사회에서 동아시아 기후변화 분석 주도하겠다”
“국제사회에서 동아시아 기후변화 분석 주도하겠다”인터뷰|김 호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일반적 우울과는 다르게 ‘기후불안’ 문제 접근해야지자체 적응정책 더 중요. 기후변화적응법 필요해기후위기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불안 등 새로운 정신건강 문제가 등장하고 감염병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감축과 자원안보가 급부상함에 따라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들 제품에서 나오는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문제가 화두다. 기후위기와 순환경제, 건강. 이렇게 다르게만 여겨지는 주제들도 사실은 하나의 큰 원처럼 엮여있다.“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은 생각만큼 빠르게 나타나지 않아요. 대규모 자료를 오랜 기간 동안 검토해야 하는 특성상 결과도 늦죠. 바로 체감이 되......
2024-05-07 환경뉴스
온난화로 커지는 지진해일 피해, 계측기 고도화 필요
온난화로 커지는 지진해일 피해, 계측기 고도화 필요해수면상승 가속화, 부유물 충돌 등 추가 위험 완화 방안 고민일시적으로 지하수 수위 높아지는 등 물관리 체계에도 악영향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대책’이 논의됐다. 우리나라가 지진해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동해안 지역에 밀집된 원전 시설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 빈도와 관계없이 자칫 잘못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지하수 수위 변화 등 물관리 체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우리와는 무관한 일로만 여겨온 지진해일에 대해 살펴봤다.너울성 파도 1월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 너울로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기상청......
2024-04-18 환경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 관리 개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 관리 개선환경부, 생태계단절 등 고민생태계 단절과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울타리 관리 개선 방안이 마련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 관리 개선을 위해 전문가 및 지방자치단체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오송역 인근 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2019년 10월 이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그해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에 총 길이 1831km의 울타리를 설치했다.환경부는 “울타리 설치로 약 4년에 걸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지연시켰고 이 기간 동안 정부는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낮추고 양돈농가는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능력을 강......
2024-03-29 환경뉴스
지구 뜨겁게 달군 엘니뇨 약화할 듯
지구 뜨겁게 달군 엘니뇨 약화할 듯세계기상기구세계기상기구(WMO)는 4~6월 엘니뇨가 ‘중립’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1.4℃ 높은 엘니뇨 상태다. 1951년 이후 엘니뇨는 총 24차례 발생했다.세계기상기구는 3~5월 엘니뇨가 지속할 확률이 60%, 엘니뇨도 라니냐도 발생하지 않은 ‘중립’ 상태일 확률이 40%라고 발표했다. 4~6월은 중립 상태일 확률이 80%로 가장 높았다. 엘니뇨와 라니냐가 발생해있을 확률은 각각 10%다.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유지되면 발생한 것으로 본다. ......
2024-03-21 환경뉴스
탄소국경조정제 본격화 … 배출권도 지각변동
탄소국경조정제 본격화 … 배출권도 지각변동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으로 수요 증가 전망에너지·전기요금과 연동한 제도 본래 취지 살려야‘탄소순환을 제어하라.’ 기후위기시대의 최대 화두다.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대기는 물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 탄소순환 고리까지 다각도로 조율해야 한다. 당장 기업들은 국제 무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탄소를 덜 뿜어내는 가치사슬을 만들어 내야 한다. 또한 탄소배출량을 제대로 측정하고 검증(MRV)하기 위해 초소형 인공위성 등 기술 개발 경쟁이 뜨겁다.2026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온실가스(탄소) 배출권거래제(ET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궁극적으로 유럽연합(EU)에서 생산하는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부담금과 동일한 수준을 ......
2024-02-27 환경뉴스
네팔로 간 K-젖소, 첫 암송아지 출산
네팔로 간 K-젖소, 첫 암송아지 출산민간 국제개발단체 헤퍼코리아는 지난해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사업을 통해 건너간 젖소가 최근 카말라마이시에서 첫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해외에 젖소를 지원한 것도, 현지에서 우리 젖소가 출산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탄생한 송아지는 한국의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수혜 농가가 '감사'로 이름 붙였다. 첫 번째로 탄생한 암송아지는 수혜자가 이를 다시 이웃에게 나누는 헤퍼의 패싱 온 더 기프트(Passing On the Gift)나눔 철학에 따라 인근의 다른 빈곤 농가에 선물로 전달됐다. (사진 뒷줄 왼쪽둘째부터) 네팔 카말라마이 우펜드라 포카렐 시장,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르와티 푸델 차관, 박태영 주네팔 대사, 서을우유 파주유우진료소 김영찬 수의사 (앞......
2024-02-20 환경뉴스
기업 경영시 탄소감축 생물다양성까지 고려?
기업 경영시 탄소감축 생물다양성까지 고려?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다. 사진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폐막식 장면. AP=연합뉴스■계통발생적 다양성 = 생물다양성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하나다. 아직 국내에서는 용어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다. 계통발생적 다양성 또는 계통적 다양성 등 혼용된다. 계통발생적 다양성은 생명나무를 기반으로 해당 종이 직면한 멸종 위험을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손실될 양을 예상한다.■생명나무 = 지구에서 살거나 멸종된 모든 생물종의 진화 계통을 나타낸 계통수다. 진화계통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찰스 다윈이 공통조상에서 종분화를 거쳐 여러 종들이 갈라져 나오는 생물다양성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다. 하나의 나무......
2024-01-24 환경뉴스
뉴욕도 열광한 '록스타 오리'...서울 중랑천에 200마리 등장
뉴욕도 열광한 '록스타 오리'...서울 중랑천에 200마리 등장천연기념물 원앙, 용비교 근처 집단 출몰윤무부 박사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어"이달 초 서울 성동구 중랑천에서 발견된 원앙 무리. 성동구청 유튜브 영상 캡처.서울 성동구 중랑천에 천연기념물 원앙 200여 마리가 출몰했다. 전세계에 2만 마리 정도만 남은 원앙이 서울에서 집단으로 발견되는 일은 드물다.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16일 트위터에 중랑천 용비교 쉼터 인근에서 원앙 200여 마리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 구청장은 "'새 박사님'이란 별칭으로 친숙한 윤무부 박사님에게 중랑천 용비교 하부 용비쉼터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한 무리로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화합과 사랑의 상징인 원앙이 성동구에 무리를 지어 나타났다니 반가운 일이......
2024-01-19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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