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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너지 융합으로 기후위기 대응

한국수자원공사-GGGI

한국수자원공사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과 에너지의 통합 관리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50개 회원국이 가입된 GGGI는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오후 서울 정동 GGGI 본부에서 ‘물과 에너지’ 세션을 공동으로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는 ‘GGGWeek 2025’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31일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며 “참석자들은 ‘기후 회복력을 위한 물과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기술협력과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10월 30일 서울 정동 GGGI 본부에서 열린 세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물과 에너지’ 세션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김상협 GGGI 사무총장 △로빈 맥거킨 세계자원연구소(WRI) 사무국장 △파키스탄 셰즈라 만사브 알리 카랄 기후변화·환경조정부 차관 등 5개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인공지능 기반 물관리 기술과 수열·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술을 결합해 물과 에너지의 연계 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탄소중립 인공지능 정수장 추진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기후 회복력 강화형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과 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의 양대 축으로 두 자원의 순환과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공급과 녹색 전환을 추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해 한국형 물·에너지 통합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